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핑크영화제를 아시나요?

:: 핑크영화제를 아시나요? ::

핑크영화는 일본의 영화 장르 중 하나로 성애를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. 또한 일본의 독자적인 영화 시스템으로, 제작비 3백만엔, 촬영기간 3~5일, 35mm 필름촬영, 베드신 4~5회, 러닝타임 60분이라는 이른바 ‘핑크영화룰’만 지키면 감독의 창작의 자유가 인정되어 영화에 목마른 재능 있는 감독지망생들의 등용문이 되어왔지요.

핑크영화제는 지난 2007년 첫 영화제 개최 때부터, 여성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성적 쾌락에 대한 질문과 진화하는 여성상에 대한 탐색의 장을 마련하고자 여성관객들을 중심으로 한 영화제로 성장해왔습니다.

2010 핑크영화제에도 이 전통은 그대로 이어져 여성관객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로 마련되지만 남성관객들과 함께 관람이 가능한 <남녀 혼탕>을 일부 마련하여 제한된 상영관에서 남성들의 입장이 가능했습니다. 2010년 토크온섹스에서도 핑크영화제를 담당하는 핑코님과 함께 방송을 했었죠. 지금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. 핑크영화제가 계속되기 위해서는, 레드홀릭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.

 

2010핑크영화제_포스터_pinkgirl486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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