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대 러브뮤지엄에 가다!

:: 레드홀릭스! 러브뮤지엄에 가다! ::
섹스, 성, 사랑을 주제로 한 체험형 트릭아이 작품이 전시된 러브뮤지엄을 방문했습니다! 단순히 관람하는 전시가 아닌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고 사진촬영도 가능한 러브뮤지엄은 일반 성 박물관과는 확연히 다른느낌이었습니다. 19세이하는 관람할 수가 없어요ㅠ_ㅠ

관람시간 am 09:00 – pm 09:00
관람료 8,000원
YES, Photo ! YES, Touch ! 
No, Sex ! No, Eat !
😳

 I AM YOUR EVERY DESIRE!
러브뮤지엄은 트릭아이 작품을 이용하여 더욱 생동감있게, 만지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테마로 펀 앤 섹시, 에로틱 가든, 트림하우스, 팜므파탈, 옛 춘화, 섹스라이프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다같이 *0*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볼까요~?

헐크가 여성의 가슴을 들고 있군요!

뭐랄까. 로망이라고 할까? 밑에서 팬티보기라..

관객 참여형이란 바로 이런것! 얼굴을 넣어야 작품이 완성된다는 사실!

옛 춘화관으로 이동하는 쪽에는 이렇게! 다리가 뙇! 만지러 가볼가요~ ㅎㅎ

아니 근데 다리 가운데 ! 이렇게 선정적인!
그래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더 야릇해지는 느낌은 뭘까요~ ㅎㅎ
옛 춘화로 들어가보겠습니다.

옛 조선시대의 기방 풍경부터 야외에서 섹스를 즐기는 남녀.
조선시대는 유교를 기반으로 한 윤리이념에 의해 사회적으로 문란함을 강압하기 시작했어요. 남녀칠세부동석(男女七歲不同席)이란 말이 예죠!. 남녀가  7세가 되면 같이 앉을 수 없다는 것은 남녀의 만남 자체를 극도로 자제시키고자 한 사회적인 통념을 잘 보여주는데요. 하지만 조선시대 중, 후기로 내려오면서 사회적으로 음담패설이 유행하고 어느 시대보다 성과 관련된 기록이 많이 전해지게 되었다죠. 춘화도 그 중 하나지요~

오! 한복으로 곱게 가려져서 선비님 뭐하시나 살짝 치마를 올려봤더니 아이쿠! 😳
그러나 저기 저 멀리 엄청난 뭔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죠. 그거슨 거대한 핑크 자지!

이 거대한! 자지위에 앉아 많은 이들이 기념샷을 찍었죠.
그래서 레드홀릭스의 귀여운 스텝이 올라탔습니다.

“너무 포근하고 든든했어요~*_*”
이상야릇한 말과 함께 후기를 전해주더군요.  그녀의 포즈는 더욱 더 적극적이었습니다.

말랑말랑한 남성성기모양의 토이를 만지면서 촉감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그녀.
여러가지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찍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. 짝짝짝 박수~ 😆

와우! SM코너가 있었어요! 펨섭3명 멜섭1명이 줄지어 묶여있네요. 고맙게도 옆에는 손수 채찍과 다양한 도구들이 있었습니다. 후후 -3- 채찍으로 직접 때려보면서 사진찍으면 멋진 돔이 되실거에요~
※ 펨섭, 멜섭, 돔? ▶ 멜(male)과 펨(female)은 남과 여를 뜻합니다. 섭과 돔은 노예와 주인을 뜻하구요!

 슈퍼맨에게 오럴을 해주는 그녀의 엉덩이가 저는 더 섹시하네요 ㅎㅎ

남녀의 얼굴이 들어간다면 아주 멋진 작품이 되겠지요?

그릇에 가려지는 사이즈는 뭐지 후후

스파이더맨과 함께 창문에서 옷벗는 여자 훔쳐보기!

이런 화장실에서 볼일 보기란.. 너무 재미있을 것 같네요.

화장실에서 위로 몰래 쳐다보기!>_<

나가는 길에는 이렇게 앞치마로 촬영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~ 🙂
남자앞치마가 너무 탐이나네요 ㅎㅎ

아 이것저것 웃으면서 촬영하다보니 벌써 끝이 났어요. 출구로 나가서 재입장은 안된다고 합니다! 만약 처음부터 보고싶다면 다시 거꾸로 돌아가야해요^^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. 사진 속 작품 말고도 더 다양하게 있지만! 여러분들의 볼거리를 위해 여기까지만 올리는 걸로! 남녀 같이 한번 방문해보세요~ 얼굴에 미소가 씨익 😉

지금까지 레드홀릭스의 홍대 <러브뮤지엄> 탐방기였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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